한화에어로, 국방대와 산학협력 MOU아시아나, 항공 꿈나무 위한 진로콘서트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대규모 가공선 공급
  • ▲ 진에어가 다음달 14일부터 부산~나고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 진에어가 다음달 14일부터 부산~나고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진에어, 부산~나고야 9월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

    진에어는 9월 1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부산~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10시에 나고야에 도착하고, 나고야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12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도쿄, 오사카와 함께 일본의 3대 도시로 꼽히는 나고야는 일본의 가운데 위치한 주부 지방의 대표 도시다. 깔끔하고 한적한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로도 유명하다. 

    진에어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맞춰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운영하며, 부산 지역민들께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은산장학재단, 학생 50명에 장학금 총 1억원 전달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은산장학재단’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장학금을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6월 약 한달 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성적 및 추천서 평가 등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 50명에게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

    청호나이스는 2010년 은산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은산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 정휘동 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국방대와 산학협력 MOU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대와 인재 육성 및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이용후기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이달 31일까지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티웨이플러스 이용 후기 이벤트 참가 대상은 당첨자 발표일 기준 티웨이플러스를 구독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 마케팅 및 광고 수신에 동의한 회원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에 티웨이플러스 이용 경험을 전체 공개로 작성한 뒤 해당 링크를 제출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다.

    이용후기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항공권 예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웨이-e카드 5000원권을 증정한다. 또, 후기 작성 시 추천인의 티웨이항공 ID를 함께 작성하면, 추천한 회원과 신규 구독 회원 모두에게 티웨이-e카드 5000원권을 지급한다.

    최종 당첨자에게는 티웨이-e카드 5만원 권과 3만원 권을 총 30명에게 증정하며, 당첨 여부는 다음 달 12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LIG넥스원, 국립한국해양대와 해양 무인·무기체계 분야 MOU

    LIG넥스원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양대)에서 해양 무인·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국해양대는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체계와 이에 최적화된 수상·수중 무기체계와 관련한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연구에 필요한 시설 상호 이용, 연구인력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Sea Sword)’ 개발에 성공하며, 무인수상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항공 꿈나무들을 위한 항공진로콘서트 열어

    아시아나항공이 2024 항공진로콘서트 ‘Dream high, Fly high!’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포구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항공진로콘서트는 미래의 항공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항공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토크콘서트이다.  

    아시아나항공과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첫 해 100여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150명으로 참가자가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는 현재 280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김요담 부기장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항공분야의 꿈나무들을 만나 소통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여름방학 중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전력공사에 대규모 가공선 공급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최근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약 2000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 이번 공급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약 600km 길이의 주요 송전망에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길고 좁은 지형을 따라 국토의 절반에 가까운 거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트남 북부는 지난해 매일 2시간의 계획정전을 실시할 정도로 전력난이 심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부의 전력을 북부로 보내 전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