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이노레드 CD·송창렬 크랙더넛츠 대표, 패널 B·C 심사 맡아출품 마감 9월 6일, 수상작 발표 12월 예정
  • ▲ 김유리 이노레드 CD(좌), 송창렬 크랙더넛츠 대표. ©ONE Asia Creative Awards
    ▲ 김유리 이노레드 CD(좌), 송창렬 크랙더넛츠 대표. ©ONE Asia Creative Awards
    김유리 이노레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와 송창렬 크랙더넛츠(Crack the Nuts Inc.) 대표가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ONE Asia Creative Awards) 2024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13일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를 주관하는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에 따르면 김유리 CD는 올해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의 패널 B 심사를, 송창렬 대표는 패널 C 부문 심사를 각각 맡게 된다.

    패널 B는 필름&비디오(Film & Video), 라디오&오디오 퍼스트Radio & Audio-First),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 & 프로덕션(Moving Image / Sound Craft & Production), 다이렉트 마케팅(Direct Marketing),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심사하며, 패널 C는 크리에이티브 효과(Creative Effectiveness), 데이터의 크리에이티브 활용(Creative Use of Data), 기술의 크리에이티브 활용(Creative Use of Technology), PR(Public Relations), 인터랙티브 & 모바일 크래프트(Interactive & Mobile Craft), 게이밍(Gaming), 인테그레이티드(Integrated), 인터랙티브(Interactive), 온라인 & 모바일(Online & Mobile) 부문을 심사한다.

    김유리 이노레드 CD는 광고 업계에서 11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버거킹, 리복 우먼스, 노스페이스, 아이오페(IOPE) 아모레퍼시픽, 빙그레, 삼성카드, 힐세리온(Healcerion)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제작해왔다. 해당 캠페인들로 클리오(Clio)와 뉴욕 페스티벌 어워드(New York Festival awards), 애드페스트(Adfest), 대한민국광고대상 등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쇼트리스트에 3차례 올랐다.

    송창렬 크랫더넛츠 대표는 LG화학, 레오버넷, 웰콤 퍼블리시스, 서비스플랜, 에델만, 더워터멜론을 거쳤으며, 광고에서 PR, 브랜드 컨설팅까지 브랜드 관련 전 방위적인 경험을 두루 쌓은 전문가다.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를 비롯해 레드닷(Reddot),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 에피 어워드(Effie Awards), 대한민국광고대상 등에서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크리에이티비티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브랜드 저널리스트이자 에피 어워드(Effie Awards) 심사위원, 대한민국광고대상 2024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 광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광고와 마케팅,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크리에이티비티를 발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점수를 토대로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ONE Asia Creative Rankings)이 매겨진다.

    2024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의 테마는 'Make Them Regret It(그들을 후회하게 만들라)'로, 필리핀 내 광고제 최다 수상 독립 에이전시인 GIGIL이 제작했다. 올해 테마는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에서 수상함으로써, 당신의 능력을 의심한 전 클라이언트와 전 임직원, 경쟁 업체 등을 모두 후회하게 만들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출품 마감일은 오는 9월 6일 까지이며, 파이널리스트는 11월, 수상작은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모여 아·태 지역 최고의 작품들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는 지난 1973년 글로벌 광고제인 '더 원 쇼(The One Show)'를 설립했으며 이후 아·태 지역에 초점을 맞춘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를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홍탁 파울러스(PAULUS)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가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의 국제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