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 조작 통해 거실 월플렉스 이동벽면매립 대형수납장·침대로 공간활용↑
  • ▲ 거실 월플렉스 이동 전후 비교사진. ⓒ현대건설
    ▲ 거실 월플렉스 이동 전후 비교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리모콘 조작만으로 거실벽을 움직여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을 13일 공개했다.

    해당상품은 거실벽 이동을 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벽면수납장)을 이동시킨 뒤 벽에 매립됐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상품은 계절의류·이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수납장과 전동침대, 책상으로 구성됐다. 이동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 및 홈오피스로 활용 가능하다.

    리모콘을 통해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 공간이 마련된다.

    평소엔 가구를 접은 뒤 벽을 이동시켜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월플렉스는 수납량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고 유리장식장을 통해 고급화를 더했다. 벽체코너 부위는 부드러운 곡선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대형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가 적용됐다. 수납장 측면 및 하부엔 발이 끼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센서기능이 적용됐다.

    현대건설 측은 "그동안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주거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상품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과 힐스캐스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