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전훈영 선수에게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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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는 인천을 빛낸 파리올림픽 태극전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날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엔 △유정복 인천시장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조재만 DK아시아 대표 △김국회 DK아시아 상무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여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는 이날 후원금 1억원을 받았다.또한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사상 최초 여자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에겐 5000만원,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예린 선수는 3000만원이 전달됐다.이날 유정복 시장은 전훈영 선수로부터 10연패 대기록을 세운 활을 기증받았다.해당활은 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개 활중 하나로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DK아시아는 인천시 소속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DK아시아 측은 "4년뒤 개최예정인 2028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은 물론 그 이후에도 인천 소속 메달리스트를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