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쏘카, 1000만 회원 돌파 기념 '100시간 챌린지' 外

◆쏘카, 1000만 회원 돌파 기념 '100시간 챌린지'

㈜쏘카는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100시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쏘카 이용 패턴에 맞춰 '데일리쿠폰팩'과 '트래블쿠폰팩'을 선택하면 된다.

데일리쿠폰팩에는 왕복 단시간(10시간 이상) 50% 할인 쿠폰, 트래블쿠폰팩에는 장시간(30시간 이상) 55% 할인 쿠폰이 각각 담겨 있다. '부름 55% 할인'과 '편도 50% 할인' 혜택은 공통으로 포함된다. 

챌린지 기간 내 누적 이용 시간에 따라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도 받을 수 있다. ▲10시간 1000크레딧 ▲20시간 5000크레딧 ▲40시간 1만크레딧 ▲70시간 5만크레딧 등 구간별로 증정된다.

누적 이용 100시간을 달성한 회원 7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24일 발표된다. 

이때 지급받은 쿠폰팩을 주중에 이용하면 이용 시간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해 쏘카를 이용하면 5시간이 추가로 쌓이며, 주중(일요일 오후 7시~금요일 오후 7시) 사용 건의 경우 이용 시간이 두 배로 적립된다.

한편, 쏘카에 따르면 1000만 회원 달성은 서비스 시작 13년 만의 성과로, 회원들이 쏘카와 함께 이동한 거리는 약 29억km에 달한다. 누적 주행거리가 가장 많은 회원은 2017년 쏘카에 가입한 이래 약 20만km를 달렸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SmS 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김병준 SmS 의료관광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의료관광 탑승객 대상 운임 할인 및 추가 수하물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SmS 의료관광협의회 임직원 대상으로 상시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에어부산 탑승객 대상 의료비 할인 및 시술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며, 에어부산 임직원에게 의료 서비스 혜택도 지원한다.

양측은 보유 중인 광고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프로모션 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 FC' 창단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축구 선수 등 8명을 영입해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2일 마곡 본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유상종 경영본부장,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김진철 서울남부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축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축구단 이름은 '제우스(ZEUS) FC'로, 이스타항공의 투 레터 코드 'Z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를 조합해 만들었다.

뇌성마비 축구단은 감독 1명(김재용)에 선수 7명(▲김동현 ▲박수암 ▲박해철 ▲손혜성 ▲이승환 ▲장준호 ▲황태경)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선수들은 이스타항공 소속으로 전국 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훈련과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직원 항공권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조중석 대표는 "이번 축구단 창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 스포츠 훈련 환경 및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 "라이프스타일 담은 정수기 라인업 인기"

쿠쿠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정수기 제품들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시작으로 2020년 업계 최초 ▲100°C 끓인물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드립커피 모듈을 장착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선보이는 등 정수기 업계에 변화를 선도해 왔다고 쿠쿠 측은 설명했다.

특히 그간 쿠쿠가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은 출시하자마자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 대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쿠쿠에 따르면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의 판매량은 지난 5월 기준 전월 대비 524% 급증했다. 이어 지난 6월에도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가로 23cm, 세로 48cm의 작은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으로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뜨거운 물도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까지 상황에 맞춰 적합한 온도로 출수할 수 있다.

아울러 브루잉 기능을 갖춘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의 경우 올해 7월까지의 판매량이 제품 출시 시점인 지난 5월 대비 106% 증가했다.

끓인물 정수기는 2020년 10월 제품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약 70만대를 돌파했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2024 에피어워드' 본상 수상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 '2024 에피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어워드는 광고 캠페인이 매출을 포함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광고제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 특성에 따른 다수의 스페셜티 카테고리 중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 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을 출품, 우수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브론즈 상'을 받았다.

앞서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온열매트(나비엔 숙면매트) 리뉴얼 시점에 맞춰 '숙면, 기술을 써!'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열매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보조 난방 기구에서 '숙면 필수 아이템'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기 위해서였다.

경동나비엔 측은 자사 숙면매트만의 기술을 TVC,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미있게 소구하며 기존 온열매트와의 차별성을 어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수나 카본 등 구동 방식으로 분류하지 않고, '숙면의 가치를 높여줄 기술'의 여부로 제품 선택 기준을 재정립했다.

그 결과 나비엔 숙면매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0% 늘었고, 숙면매트 마케팅 플랫폼인 '단꿈상점'의 가입자 수 또한 전년보다 56%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