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적 항공사 중 SNS 구독자 수 1위"티웨이항공, 일주일간 해외노선 앱 특가 프로모션에어프레미아, 가을맞이 '임박 항공권'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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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소진공·동반위와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한진은 지난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및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위는 성과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때 한진은 소상공인 상품의 실질적인 물류 운송을 책임진다.구체적으로 한진은 ▲소상공인의 국내외 물류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화물 운송 담당을 통한 국내 통관·배송 체계 구축 ▲해외 물류기지를 활용한 물류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한진은 이번 협약의 첫 번째 단계로 오는 29일 소진공 주관으로 베트남 현지에 오픈 예정인 '두근두근' 매장에 입점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에 대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한진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하며 더 많은 국내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소상공인의 해외 배송을 간편하게 지원하는 '원클릭 글로벌'과 K-패션 솔루션 '숲(SWOOP)' 등 소상공인의 더욱 편리한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한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들이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 "국적 항공사 중 SNS 구독자 1위"제주항공은 공식 SNS 채널이 구독자 수 기준 국적 항공사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각각 17만명, 30만8000명, 3만3000명으로 집계됐다.▲여행 꿀팁 ▲항공 업종 소개 등의 정보 제공부터 ▲고객 참여형 콘텐츠 제작 ▲인기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제주항공 유튜브 채널은 기획 연재 콘텐츠를 중심으로 내·외국인과 여행객, 항공 업종 지망생 등 다양한 타깃층의 취향을 충족하며 구독자 수를 늘리고 있다.여행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유명 케이팝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인 '에어스테이지'의 경우 총 840만여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아울러 제주항공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감귤랭 가이드'와 한류를 주제로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를 선보이는 중이다.제주항공 인스타그램은 적극적인 대고객 소통의 창구로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특히 인스타그램 내 여행 관련 게시글 등록 시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 탑승 이후에도 고객들과의 접점을 이어가는 한편, 제주항공과 함께했던 행복한 여행의 기억을 상기시킨다는 설명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SNS라는 채널을 통해 당사와의 즐거운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티웨이항공, 일주일간 해외노선 앱 특가 프로모션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해외 노선 앱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총 26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앱을 통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및 총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이 제공된다.선착순 한정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파리 32만3200원 ▲인천~시드니 36만9100원 ▲인천~세부 10만5100원 ▲대구~울란바토르 10만400원부터 판매된다.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이날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아울러 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해외 노선 결제용 할인 쿠폰(1만원·2만원)도 준비됐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프레미아, 가을맞이 '임박 항공권' 프로모션에어프레미아는 가을맞이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방콕 ▲LA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노선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LA를 제외한 3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이 열리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더한 편도 총액 기준 ▲나리타 14만5800원 ▲방콕 25만5300원 ▲샌프란시스코 78만300원부터 판매된다.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7만5800원 ▲방콕 13만300원 ▲LA 52만8300원 ▲샌프란시스코 49만8300원부터 판매된다.탑승 기간의 경우 ▲나리타·방콕·LA 9~10월 ▲샌프란시스코 9~11월까지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명절 연휴가 포함된 프로모션인 만큼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호나이스, '2024 환경사랑 어린이 바둑축제' 시상식 개최청호나이스는 지난 2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2024 청호나이스 환경사랑 바둑축제' 최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호나이스는 지난 6월 23일 청호인재개발원에서 2024 환경사랑 어린이 바둑축제 행사를 열었다.보호자를 포함해 약 7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국은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강부 결승에 오른 16명은 바둑TV스튜디오에서 방송 대국으로 개별 진행해 지난 23일 최종 결승 대국을 벌였다.우승자 최해권(동암초 6학년)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준우승자 박태준(염동초 5학년)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을 더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효성중공업, '시그레 2024'서 차세대 전력기술 소개효성중공업은 이날부터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시그레(국제전력망협의회) 파리 세션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시그레 파리 세션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온 1만여명의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ESS(에너지저장장치) ▲STATCOM(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등 전 세계에 공급 중인 전력기기 및 시스템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특히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GIS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성을 높이는 ESS ▲미래 송전망 건설의 핵심 기술 HVDC를 전면에 내세워 '탄소 중립'을 강조하는 유럽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효성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중 글로벌 주요 고객 대상 기술 포럼인 '퓨처 그리드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주요 전력 회사 핵심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해 전 세계 40여 고객과 소통한다.구체적으로 ▲AI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디지털 변전소 ▲탄소 중립 등의 주제 발표와 효성중공업 유럽 연구개발(R&D)센터의 'SF6-Free GIS(저탄소 전력기기)'가 소개될 예정이다.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당사가 탄소저감∙고효율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해 온 만큼, 이번 전시회가 미래 전력 시장에서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파트너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웨이, 렌탈고객 1000만 계정 돌파… "연매출 4조 목표"코웨이는 국내외 렌탈 고객 1000만 계정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는 655만, 해외는 345만 계정을 돌파하며 글로벌 1위의 위상을 지켰다는 설명이다.1989년 설립된 코웨이의 국내외 렌탈 계정 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한 이래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 올해 8월 1000만 렌탈 계정을 기록했다.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총 관리 계정 수는 1060만에 달한다.특히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눈에 띈다는 분석이다. 2018년 101만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탈 계정 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지난해에는 327만 계정을 확보해 전체의 34%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이뤄냈다.코웨이가 세계 렌탈 시장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코웨이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 패러다임과 생활문화 판도에 변화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부터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혁신 신제품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가속화했다.코웨이 측은 넷마블의 혁신 DNA 접목 후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3조96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5년 만에 규모를 1조 가량 늘린 가운데, 올해는 연매출 4조 돌파를 목표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조841억원을 기록했다.코웨이는 올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및 비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 법인 비중도 꾸준히 키워갈 방침이다.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지난 35년간 이어져 온 고객들의 높은 신뢰 덕분에 렌탈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LIG넥스원, 새만금에 '대드론통합체계'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LIG넥스원은 지난 23일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새만금 실증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대드론통합체계란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 및 아군 전력을 보호하는 체계를 말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 재머를 이용해 제압하는 방식이다.협약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준광 KTL 본부장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및 연구 인력 상주 공간 마련 ▲연구‧실증 행정지원 ▲연구개발 인증체계 구축 ▲소형드론‧대드론 실증 연구기반 조성 및 시험‧실증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한편, 대드론방어체계의 경우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무인기를 식별하고 전자파를 차단해야 하는 시험 특성 상 마땅한 시험 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때 새만금방조제 일대가 가장 가까운 군산공항의 관제 영역 밖에 위치한 동시에 전자파 차단에도 제한 사항이 적어 시험평가에 최적화된 장소로 꼽혔다는 것이 LIG넥스원 측의 설명이다.신익현 대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드론과 이에 대응할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는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닌 범국가적으로 필요한 핵심 과제"라면서 "미래전의 창과 방패라고 할 수 있는 드론‧대드론 분야에서 계속 앞서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