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 파이오니어' 3기 장학증서 수여제주항공, 대학생 대상 'ESG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에어프레미아, 기내모니터 면세쇼핑 앱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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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카, 제주서 방한 외국인 차량 대여 서비스 개시

    ㈜쏘카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방한 외국인 대상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주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쏘카는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QeeQ 등 글로벌 OTA에 입점해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해외 관광객 방문 수요와 대형 쏘카존인 '쏘카스테이션'을 갖춘 제주를 첫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 최소기능제품(MVP)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국제 운전면허를 보유한 외국인은 쏘카가 입점한 글로벌 OTA를 통해 쏘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제주도에 도착하면 셔틀을 타고 쏘카스테이션 제주로 이동, 현장에서 전자 계약을 통해 차량을 인도받는다. 국내 회원처럼 쏘카 앱 스마트키를 활용한 차량 제어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며, 실물키가 주어진다. 

    쏘카는 제주 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2025년 서울과 인천공항을 포함한 내륙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후 카셰어링 서비스의 최대 강점인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글로벌 버전의 쏘카 앱을 별도로 개발해 외국인 인바운드 고객에게도 쏘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 파이오니어' 3기 장학증서 수여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개최된 '2024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학술연구발표회'에서 '산림 파이오니어 육성 장학사업' 3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림 파이오니어 육성 장학사업은 산림·임업 분야에서 과학발전 및 현장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추진하는 대학원생(석·박사 과정)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5명씩 총 15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3기 장학생들은 각자 제안한 연구 주제 및 계획을 바탕으로 최대 2년간 총 2400만원(학기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산림·임업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산림·임업 분야 기초학문 연구에서 더 나아가 기술 및 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대학생 대상 'ESG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제주항공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9월 13일 1차 결과 발표 후 25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ESG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도출된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됐다.

    전국 대학 재·휴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혹은 팀(최대 3인) 단위로 누구든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링커리어, 콘테스트코리아 등 각종 공모전 관련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고, 제주항공 ESG 공모전 응모 메일 주소로 신청서 1부와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최종 제안서 1부(20매 내외)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1팀)에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팀)에는 상금 70만원 ▲우수상(1팀)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제주항공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공모전 1차 통과자 전원은 향후 제주항공의 'ESG 서포터즈'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기내모니터 면세쇼핑 앱 개편

    에어프레미아는 기내모니터 면세쇼핑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탑승객들이 기내 면세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정보와 고객 혜택 등이 한 눈에 보이게 구성했다. 상품 이미지만 보여주던 기존 방식을 바꿔 탑승객의 쇼핑 편리성과 구매율 제고를 꾀했다.

    면세품 카테고리의 구성도 ▲베스트셀러 ▲시즌 한정 특가 ▲승무원 추천 ▲K아이콘 ▲주류 할인 기획전 등 섹션별로 분리했다. 또 해당 제품의 가격과 할인율 등의 정보를 한 페이지에 제공해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앱 개편을 기념해 주류, 화장품 등 주요 품목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류 중에서는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의 인기 제품이 프로모션 대상이다. 한 병 구매 시 10%, 두 병 구매 시 각각 20% 할인된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담배류도 상품에 따라 5~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좌석 앞 모니터와 주머니에 비치된 면세책자로 판매 상품을 확인한 후 승무원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면 된다.

    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개발팀장은 "판매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정기편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발 첫 항공편인 TW401편은 탑승률 98%를 기록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신규 취항 기념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파리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주 4회(월·수·금·토요일) 운항하며, 10월 6일부터는 주 5회(월·수·금·토·일요일)로 증편된다.

    파리행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 1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파리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전체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된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파리 취항을 기념해 TW401 첫 편 탑승객 중 이벤트로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페라,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티스, 세라마운트 '포용성 지수 선도기업'으로 선정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이하 오티스)은 미국 내 포용적 업무 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라마운트 '포용성 지수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라마운트는 성과가 높고 포용적인 근무환경을 지원하는 전략적 전문 서비스 및 연구 기관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포용성 지수는 연례로 발표된다. 오티스는 2년 연속으로 명단에 포함됐으며, 올해는 70%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포용성 지수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기업의 포용성 노력은 ▲소외계층의 채용·고용유지·승진 모범사례 ▲포용적인 기업 문화 ▲인구통계적 다양성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측정된다.

    아베 루어스만 오티스 부사장은 "모든 의견이 환영과 공감을 받는 포용적 문화를 향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고 비즈니스 전략을 달성해 업계 최고의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