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공장 프로젝트‧신규사업 참여 지원 요청
  • ▲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왼쪽)이 지난 4일 투르크메니스탄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왼쪽)이 지난 4일 투르크메니스탄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4일 방한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서울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백 사장은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을 포함해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을 면담했다. 

    백 사장과 주요 임직원은 이번 면담에서 입찰진행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이후 대우건설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백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두개 비료공장 프로젝트입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 초고층빌딩 준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투르크메니스탄내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를위해 정원주 회장이 여러차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10월엔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개소했다. 

    현재 비료공장 2개 PJ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신규사업 발굴 및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