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부터 뉴욕, 상하이, 뭄바이까지, 전 세계 22개 도시서 진행… 10월 24일세계 최대 규모 광고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 조언과 네트워킹, 채용까지 연계최고의 포트폴리오 팀, 2025년 뉴욕서 열리는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브 위크'에 초청
  • ▲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 2024. ©The One Club for Creativity
    ▲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 2024. ©The One Club for Creativity
    젊은 광고인들의 포트폴리오 역량을 검증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Global Portfolio Night) 2024'가 오는 10월 24일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열린다.

    6일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들의 조언과 네트워킹, 채용까지 연계되는 차세대 영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행사다. 

    올해는 22개 도시에서 열리며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자카르타(레오버넷 인도네시아), 마닐라(Adobo 매거진), 뭄바이(BBDO 인도, DDB 무드라 그룹(DDB Mudra Group), TBWA\인도, 10월 11일), 판 인디아(BBDO 인도, DDB 무드라 그룹, TBWA\인도, 10월 10일, 가상으로 열림), 상하이(하바스(Havas)), 대만(락 유(Rock Yu))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미국 아틀란타(WPP), 오스틴(Hahn Agency), 브루클린(Madwell), 찰스톤(Book180), 클리브랜드(Brokaw), 달라스(Dieste), 마이애미(Alma), 부에노스 아일레스(GUT), 과테말라 시티(EstoEsMarte, Good Mood), 스위스 로잔(레오버넷), 취리히(레오버넷) 리스본(Clube da Criatividade de Portugal), 파리(DDB Paris), 산타크루즈 델 라 시에라(Circulo Creativo Bolivia), 칠레 산티아고(Inbrax), 토론토(Tank Worldwide)에서 열린다. (괄호 안은 호스트 에이전시)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에서는 각 도시별로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젊은 크리에이터를 '포트폴리오 나이트 올스타(Portfolio Night All-Stars)'로 선정하고, 선정된 22명의 올스타들은 2025년 1월 디지털로 열리는 글로벌 스폰서의 브리프 컴피티션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올스타 챔피언(All-Stars Champions)'은 뉴욕에서 열리는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브 위크 2025(The One Club for Creative Week 2025)'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 2024'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시의 티켓을 직접 구입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10~20달러 내외다.

    '포트폴리오 나이트'는 젊은 광고인들이 업계에 진출하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며 수백 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들과 직접 만나 1:1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솔직한 리뷰를 듣고 멘토링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에이전시는 유능한 젊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젊은 크리에이터들은 현직에 있는 업계 동료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툴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나이트 2024'의 브랜딩은 뉴욕과 베를린에 본사를 둔 퀵 허니(Quick Honey)의 나나 라우쉬(Nana Rausch)가 담당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는 1973년 글로벌 광고제인 '더 원 쇼(The One Show)'를 설립했으며 2021년에는 아·태 지역에 초점을 맞춘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ONE Asia Creative Awards)'를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