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추석 당일 휴무… 롯데몰·스타필드은 정상영업대형마트 대부분 추석 당일 영업 일부 점포 휴무일 체크해야롯데·신세계 아울렛 추석 당일 영업 개시… 현대아울렛은 휴무
  • ▲ 추석 연휴기간의 대형마트.ⓒ뉴데일리DB
    ▲ 추석 연휴기간의 대형마트.ⓒ뉴데일리DB
    5일에 달하는 황금연휴의 추석명절을 맞아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무일 체크가 필수다. 지역에 따라 점포의 휴무가 다르기 때문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당일 전후로 휴무일은 다양하게 엇갈린다. 

    먼저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무일을 갖는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16일, 17일 이틀간 휴점한다. 다만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이튿날인 18일 휴무한다. 

    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수지·김포공항·수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산본점만 추석 당일 하루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11개 점포가 16일과 17일에 쉬고 본점은 추석 당일인 17일과 이튿날 18일 휴점한다.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만 쉰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16~17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17일부터 18일까지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추석 당일 영업하지만 지역별로 휴무여부가 다르다. 

    이마트는 131개 점포 중 산본점, 동탄점, 남양주점 등 42개 점포가 추석 당일인 17일에 휴점한다. 나머지 점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22개 점포 중 군포점, 안성점, 하남점 등 10개 점포만 추석 당일 쉰다.

    롯데마트 111개 점포 중 청량리점과 서초점, 안산점, 제주점 등 28개 점포를 제외한 나머지 점포가 추석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127개 점포 중 킨텍스점, 동대문점 등 20개 점포가 추석 당일 휴점한다.

    아웃렛은 올해 추석을 기점으로 명절 당일 영업에 나선다. 기존에 추석 당일 휴무일을 갖던 아울렛이 본격적인 명절 나들이 수요를 노리고 나선 것. 

    먼저 롯데아울렛은 22개 점포 중 동부산점, 김해점, 이천점, 파주점 등 8개 점포가 추석 당일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나머지 점포는 추석 당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아울렛도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 등 전 점포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반면 현대아울렛은 추석 당일에 휴무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