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수도 최고 … 1917명 모집에 2만4702명 지원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50.83대 1 최고
  • 명지대학교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917명 모집에 2만4702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12.89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명지대의 최근 10년간 지원자 수와 경쟁률 중 최고 수치다.

    수시전형은 학생부와 서류, 면접,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해 학생을 뽑는 것으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292명 모집에 2959명이 지원해 10.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286명 모집에 4261명이 지원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은 376명 모집에 6383명이 몰려 16.98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은 251명 선발에 3358명이 지원해 13.3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20.20대 1을 기록한 디지털미디어학과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는 건축학부 전통건축전공이 40.80대 1을 보였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50.83대 1을 기록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에서는 32.38대 1을 보인 전공자유학부(인문)학과다.

    명지대 이정환 입학처장은 "올해 지원 학생이 지난해보다 7000명 이상 증가했다는 것은 명지대를 둘러싼 이슈들이 잘 마무리되고, 명지전문대와의 통합 계획에 기반한 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면접고사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이다.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 면접은 11월 25·26일이다. 합격자는 12월 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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