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제주항공, 불닭소스 활용 기내식 신메뉴 출시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 ▲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동계시즌 부산발 5개 노선 취항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부산발 국내·국제선 5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7일부터 ▲김포~부산 ▲부산~대만(타오위안)에,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취항한 연길 노선을 포함하면 부산발 노선은 총 6개로 확대된다.

    부산~오키나와·구마모토 노선 항공권은 판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김포~부산 노선은 매일 왕복 3회 ▲부산~타이베이·오키나와·구마모토·치앙마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부산발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초특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에어부산은 지난 3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와 함께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이래, 유튜브 감성의 재미를 더한 항공사 특화 콘텐츠로 가파른 구독자 수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유튜브 채널의 강점으로 콘텐츠의 차별화를 꼽았다. 현업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 이야기를 풀어내며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상식이나 정보들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실제로 에어부산의 '항공사 스탠바이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 영상은 5분 이상 분량의 국내 항공사 유튜브 콘텐츠 중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 비행기 출고 브이로그' 영상과 '승무원 부기장 부부가 같은 비행기에서 일하는 모습은?' 영상의 경우 각각 지난 6월과 7월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 1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아울러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유튜버 '세진'과 협업해 제작한 'NPC 승무원', 'AI 승무원' 숏폼은 독특한 콘셉트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채널에서 각각 ▲1125만 ▲1342만 ▲1591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직업 체험 예능 유튜브 채널인 '워크돌'과 협업한 NMIXX(엔믹스) 해원의 승무원 체험' 또한 최근 조회수 570만회를 돌파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화제가 된 '외모 췍!' 밈은 에어부산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1160만회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인스타그램 릴스 중 조회수 1위에 등극했다.

    ◆제주항공, 불닭소스 활용 기내식 신메뉴 출시

    제주항공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불닭 가라아게동'과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를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 신메뉴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불닭 가라아게동의 가격은 1만2000원,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는 9000원이다. 해당 제품들은 다음달 31일까지 각각 9900원과 6900원에 할인 판매된다.

    사전 주문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환불이 가능하며, 불닭 가라아게동 포함 삼원가든 '소갈비찜·떡갈비 도시락', '제주밭한끼 산채밥' 등 일부 기내식의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불닭소스의 매운맛을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가 신규 항공기 도입에 맞춰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 다낭에 새롭게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 23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다낭 노선은 오후 5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저녁 8시 45분(현지시간)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밤 10시 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오는 30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한항공 퇴역 항공기 활용 네임택·볼마커 굿즈 출시

    대한항공이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네 번째 업사이클링(새활용) 굿즈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은 HL7721 항공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재로 만든 네임택·볼마커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L7721은 2003년 10월 비행을 시작해 2020년 5월 은퇴했으며, 기종은 보잉 777-200ER이다.

    대한항공은 HL7721 동체 일부를 잘라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로 재탄생시켰다. 알루미늄 합금 두랄루민 소재로 가볍고 단단하며,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하늘색·파란색·빨간색 등 색상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마다 일련번호를 새겨 희소가치도 높였다.

    또 네임택은 꼬리 날개 형태로 디자인함과 더불어 대한항공 로고를 키워 항공사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네임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골프 볼마커는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대한항공 로고와 기종·기번을 새긴 디자인은 활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랜덤으로 적용됐다. 태극마크 무늬를 넣어 디자인한 볼마커는 하늘색으로 통일했다.

    해당 굿즈들은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 공식 판매 홈페이지 '이스카이숍'의 업사이클링 굿즈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항공업계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파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선착순 한정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유럽·대양주·동남아·중앙아·중화권 등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발 ▲자그레브 21만원 ▲프랑크푸르트 31만300원 ▲파리 31만300원 ▲로마 31만300원 ▲호주 35만6730원 ▲홍콩 7만2500원 ▲비슈케크 36만3500원 ▲방콕(수완나폼) 11만2770원 ▲호치민 11만800원 ▲코타키나발루 11만800원 ▲보라카이(칼리보) 10만75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청주~나트랑 10만5800원 ▲청주~다낭 10만5800원 ▲대구~울란바타르 9만7500원 ▲부산~나트랑 11만58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앱 전용 국제선 3만원 할인 쿠폰팩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을 사용한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9일까지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신규 회원 초대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다음달 18일까지 신규 회원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어서오세요! 두 분이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신규 가입 회원이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신규 회원에게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할인쿠폰이, 기존 회원에게는 2만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발급된 쿠폰은 에어서울 전 노선 예약에 적용되며, 사용 기간은 쿠폰 발급 월로부터 3개월 뒤 말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홈페이지 강화를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홈페이지 사용 편의성 향상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 '쌤페스타 사전 알림 신청' 프로모션

    ㈜한샘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한샘몰에서 '쌤페스타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샘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한샘몰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3명 이상의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달 30일 시작되는 쌤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 공사∙생활용품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한샘의 연중 최대 세일 이벤트다. 회차를 거듭하며 고객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상반기 쌤페스타는 역대 최고 주문액과 접속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쌤페스타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가구 분야에서 약 1500종의 인기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하며 ▲인테리어 공사 분야에서도 약 30종의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올해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대 63만원 추가 할인 쿠폰팩'도 증정한다.

    또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기획전'을 통해 샘키즈 수납장, 호텔침대, 리클라이너 등의 가구를 집중 할인한다. 이 외에도 ▲특정 시간마다 파격 할인 상품을 내놓는 '타임 특가' ▲행사 기간 내내 인기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쌤페 특가'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웰컴딜'을 새롭게 진행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정가 11만3000원의 레나 단스탠드 조명, 9만8900원의 시그니처 센서휴지통이 각각 100개 한정으로 9900원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리빙·주방용품을 2990원, 990원에 판매한다.

    ◆위닉스, 뽀송 제습기 '바른 보증 케어서비스' 가입자 5300명 돌파

    위닉스는 뽀송 제습기 '바른 보증 케어서비스' 가입자가 올해 53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앞서 위닉스는 지난 5월 제습기 AS 무상 수리 기간을 총 5년으로 연장하는 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위닉스의 '바른 보증 케어서비스'는 정품 뽀송 제습기 제품 구매 한 달 이내 가입 시 무상 보증 기간을 3년 연장해주며, 총 5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 AS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홈페이지 제품 등록 시 2년 무상 보증이 가능했던 것을 5년으로 연장한 것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해 계속되는 습한 날씨 덕분에 서비스 출시 첫 해에 벌써 5300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했다"며 "원래 바른 보증 케어서비스 가입료는 9900원이나, 론칭 할인가로 7900원에 가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태광그룹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고객 신뢰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태광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회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인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를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임원 등 260여명이 참석, 투명한 기업 경영과 공정거래법규 준수 의지를 다졌다.

    태광그룹은 전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CP 등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열사들의 CP 운영과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도 마련해 공유할 예정이다.

    성회용 대표는 "CP 도입과 평가에 머물지 않고 조직문화로 발전시켜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우리 그룹이 고객의 신뢰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플라이언스 운영이 실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며, 특히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