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선도 … 자연캠퍼스에 에코팹 구축

명지대학교가 지난 25일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4층 2446호실에서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특성화대학 에코팹 봉헌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캠퍼스 제3공학관 지하 1층 반도체 시설에 에코팹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팹은 배출가스, 수처리, 전력모니터링 등의 친환경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을 고려한 시설이다.

이날 권순창 ㈜아론 대표이사, 윤중림 반도체공학과 산학협력교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명지대는 한국기계연구원 반도체 장비연구센터와 공동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MOU,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반도체 장비개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맺는 등 반도체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