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반값' 프로모션에어서울, 강서한강공원 일대서 '한강 고고' 캠페인 진행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에어버스 'A330-900NEO'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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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LCC 부문 1위

    제주항공은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측은 요소 종합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 재이용 의향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탑승 수속 및 예약·발권 서비스 만족도 ▲모바일 앱 사용 편의성 ▲회원 대상 혜택 ▲안전성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포인트 적립과 추가 수하물 제공,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리프레시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리프레시포인트 제도는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한 만큼 구매해서 쓸 수 있으며, 주변에 편리하게 선물도 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순수 항공운임의 최대 10%가 적립되며, 1포인트는 현금 1원에 상응해 항공권 구매뿐만 아니라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 구매에도 활용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반값'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 자정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주행 특가는 이코노미 클래스 대상으로 한다.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 란에 'USA50'를 입력하면 5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제외 기간도 없다.

    할인코드 적용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로스앤젤레스 69만6500원 ▲뉴욕 81만700원 ▲샌프란시스코 71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에어서울, 강서한강공원 일대서 '한강 고고' 캠페인 진행

    에어서울은 지난 2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강서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만들고! 던지고! 줍고! 에어서울 한강 고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획한 이번 활동은 한강 수질을 개선하고 공원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캠페인이다. 에어서울 임직원들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EM흙공'을 한강에 던지고 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 활동에도 나섰다. 

    EM흙공은 미생물군 발효액과 홍토를 반죽해 3주간 발효시킨 공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에어버스 'A330-900NEO' 도입

    티웨이항공이 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친환경 항공사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항공기 리스사 아볼론과 오는 2026년부터 에어버스사의 A330-900NEO 항공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7년 말까지 총 10대의 A330-900NEO를 운영하기 위한 추가 협상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기단 현대화와 운항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폴 기니 아볼론 사장 겸 영업 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A330-900NEO 리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A330-900NEO는 기존 A330CEO 시리즈보다 항속거리가 길어 약 1만3300km까지 갈 수 있다.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5% 줄어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또 최신 롤스로이스 트렌트 7000 엔진을 탑재했으며, 지속가능항공유(SAF) 활용에도 적합하다. 최신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신규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한 약 340석 규모로 구성되며 향후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에어버스의 최신 객실 인테리어 디자인인 '에어스페이스 바이 에어버스'가 적용돼 쾌적한 객실 환경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2-4-2' 배열로 좌석 간격이 넓어 승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홍근 대표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연료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A330-900NEO를 도입한 만큼,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운임 및 서비스는 물론, 친환경 항공사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보일러, '콜센터 품질지수 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

    ㈜귀뚜라미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기반으로 국내 65개 업종 270개 기업·기관의 콜센터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 평가지수 모델이다.

    귀뚜라미보일러 측은 올해 ▲본원적·부가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 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는 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50만명을 넘어선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콜센터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24시간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연간 콜센터 전체 A/S 접수량의 30%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보일러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동절기에는 전체 접수량의 38%까지 감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귀뚜라미는 상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직무 능력을 향상해 고품질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상담전화 연결 전 '온기 나눔 연결음' 송출 ▲악성 고객 전화를 상담사가 먼저 종료할 수 있는 '상담원 선 종료' 제도 ▲불가피한 악성 민원을 전담하는 '악성 민원 전문 관리자(ESC)' 제도 등을 운영해 다양한 돌발 상황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직무역량 연수와 업무지식 테스트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렌터카 G car, 이용자 데이터 기반 가을 나들이 명소 추천

    롯데렌터카 G car는 고객 차량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가을 나들이 추천 명소를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 car는 회원이 많이 찾는 여행 경로를 중심으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두물머리 ▲제부도 ▲수원 남한산성 ▲과천 서울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양주 나리공원 등 수도권 인근 가을 명소 7곳을 선정했다.

    여행지는 지난해 롯데렌터카 G car의 차량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G car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의 평균 주행거리는 9월 대비 16.9% 증가했으며 대여 건수와 평균 대여 시간도 늘어났다. 연령대와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가을 서울·경기 지역 20대~30대 중반 회원의 G car 이용이 가장 많았다.

    가을 시즌에 선호되는 차종의 경우 2022년 ▲더 뉴 레이 ▲올 뉴 모닝 등 경차가 순위권이었으나, 지난해에는 ▲K5 3세대 ▲디 올 뉴 니로 등 공간이 넓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나 중형 차량의 인기가 전 연령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롯데렌터카 G car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어디든 G금 떠나볼ca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G car 차량을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5종이 프로모션 기간 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이때 G car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최대 8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쿠폰을 사용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단 G car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0명)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SK네트웍스, 홈페이지 개편… "AI컴퍼니 비전 담아"

    SK네트웍스가 AI컴퍼니로의 성장 방향성을 담아 홈페이지 디자인을 새롭게 개편했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미래 목표를 뚜렷하게 드러내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제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는 '혁신과 창조'를 상징하는 'SK 퍼플' 색상을 활용, AI 등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SK네트웍스의 포부를 표현했다. 어두운 배경을 적용해 시인성 및 몰입도를 강화하고, 모션 기능으로 시각적 재미도 더했다. 아울러 실시간 주가 정보, 뉴스, SNS 등 회사 관련 최신 정보들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사 및 여러 자회사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경영현황을 더 투명하게 공개하며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SK네트웍스는 AI컴퍼니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재무 안정성을 갖춘 사업 지주사 형태로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또 정기배당 증액과 중간배당 신설,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채널로써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당사의 역동적인 도전과 성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에이딘로보틱스와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CJ대한통운이 물류용 로봇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며 '물류 전 과정 자동화'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로봇 솔루션 기업 '에이딘로보틱스'와 '물류용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물류산업 특성에 적합한 로봇 솔루션 개발·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실제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물성과 물동량을 포함한 데이터를 제공, 개발된 로봇 솔루션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성에 맞는 상품 핸들링 로봇 솔루션을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기술은 개별 상품을 집어서 옮겨주는 '피스피킹' 로봇이다.

    물류산업은 취급하는 상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무게∙부피∙강도 등 물성도 각기 다르다. 양사는 이러한 물류산업의 특성에 적합한 다품종 랜덤 피스피킹 로봇을 공동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에이딘로보틱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선도적인 물류기술 확보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물류 기업은 매일 수많은 종류의 상품을 취급해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며 "이런 점에서 국내 최대 물류 기업인 당사는 물류 자동화 기술 구현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초격차 기술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AI, 벨기에 S1000D 유저 포럼서 'KF-21 전자식 기술교범' 홍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사업청과 함께 대한민국 IPS(통합체계지원) 기술의 우수성과 개발 추진 방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

    KAI는 이달 23~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S1000D·IPS 유저 포럼'에 처음으로 참가해 IPS 분야에서 개발 중인 한국형전투기 KF-21 '전자식 기술교범(이하 IETM)'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1000D·IPS 유저 포럼은 무기체계 기술교범 국제규격과 IPS분야를 주제로 다루는 국제 행사다.

    KAI는 이번 포럼에서 KF-21 개발사업 소개와 IETM 기술력, 차세대 IETM 발전 방향 등을 직접 발표하며 구체적인 IPS 분야의 미래 로드맵과 선행연구 결과물을 제시했다. 또 행사장에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할 KF-21 IETM과 IPS 가상기술이 접목된 VR·MR 체험존을 설치했다.

    KF-21 IETM은 항공기 운용 및 정비를 위한 지침을 수록한 체계다. 항공 군수 분야 국내 최초로 3D 도해가 적용됐으며, 수출 시 요구되는 국제규격(S1000D)도 국내 최초 적용됐다.

    KAI가 자체 선행연구로 구축한 차세대 IETM에는 가상기술이 접목됐다. 3D 데이터 기반으로 항공기 내부 부품의 고장 여부 확인하고, 온라인상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원격 고객지원 방식으로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정훈 KAI IPS체계실장은 "KF-21 사업을 통해 IETM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진보된 형태인 '클래스 V급' IETM을 구축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차세대 플랫폼과 신기술 구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외 IPS 시장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FA-50, 수리온, LAH 등 항공기 제품이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높은 가동률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항공무기체계 개발 선진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