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교수 5명,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돼

숙명여자대학교는 세계 최대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숙명여대 교수 5명이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는 매년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따져 명단을 공개한다.

숙명여대에선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약학부 양미희 교수 △인공지능공학부 김병규 교수 등 2명이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 해 기준으로는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약학부 강교빈 교수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숙명여대가 교수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