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광고 데이터 분석 효율화셀러 제품판매 수익 극대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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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는 미국에서 열린 ‘unBoxed 2024’ 행사에서 ‘LG 옵타펙스’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unBoxed는 아마존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아마존 애즈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과 셀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다. LG 옵타펙스는 AI, 수학적 최적화 등 DX 기술 기반 디지털 최적화 플랫폼 MOP의 글로벌 버전이다.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e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특화돼 있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 광고 입찰 가격 등을 예측하면 수학적최적화 기술이 현재 가진 자원과 변수로 발생 가능한 경우의 수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셀러가 검색광고를 통해 운동화를 판매하려고 할 때, LG 옵타펙스는 소비자가 운동화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시간과 광고 클릭수가 높은 화면상의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검색광고를 운영한다.

    셀러가 대상 제품과 매출 증가와 수익 증가 등 목표, 예산과 기간 등을 설정하면 LG 옵타펙스는 최상의 정답을 찾아내 자동으로 광고를 집행한다. 셀러들은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10분 내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 모두 아마존에서 수익성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범용 LG CNS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지난 1년간 AI, 수학적최적화 등 DX 신기술을 적용한 MOP로 광고 활동의 지능화 시대를 열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