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비용 증가해 당기순익 감소… 3분기 비이자비용도 전년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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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캐피탈의 올해 실적이 고금리 지속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신한캐피탈에 따르면 회사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했다. 배당 등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해 당기순익 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다.

    신한캐피탈의 지급이자는 3분기 누적 기준 300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었다. 비이자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90.6% 급증한 2944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