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특약 1000km 이하 구간 신설… 최대 45% 할인'자녀 2명 이상' 다자녀 추가할인 4%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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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과 '자녀 할인'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또는 갱신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할인될 전망이다.우선 주행거리할인 특약에 '1000km 이하' 구간이 신설됐다. 할인율은 45%다. 평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1000~2000km 이하' 구간의 할인율은 기존 42%에서 44%로 확대했다. 자동차보험 시장 평균 할인율이 1000km 이하 구간에서 42%, 2,000km 이하 구간에서 37%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의 할인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다자녀 추가할인'도 신설했다. 자녀할인 특약 가입자에게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4%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자녀할인 특약은 태아부터 12세까지 연령 구간에 따라 6.8~10.4%의 할인을 제공한다. 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 최대 14.4%까지 할인이 가능하다.흥국화재 관계자는 "주행거리할인 특약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내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