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크리에이션' 프로그램 통해 총 10편의 창작뮤지컬 제작문서희(극작)·고지원(작곡) 창작 '청새치', 관객평점 1위로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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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6~20일 닷새간 성수아트홀 무대에 올린 창작 뮤지컬 리딩공연에 13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한양대 산학협력단과 성동문화재단은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약 7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이번 창작 뮤지컬은 멘토링 프로그램 '창작 속으로(Into the Creation)'의 결과물로, 참여 멘티들이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극작과 작곡을 담당했다. △프시케 △루트:ROUTE △영원의 계절 △To Whale △불의아이 도도 △잔혹동화 생존기 △로드 투 멕시코:저승까지 7270마일 △19크라임 △청새치 △요술이불 등 이번에 창작된 10편의 뮤지컬 작품은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현재 사업화를 위한 대본 수정·보완 작업이 진행 중이다.이번 리딩공연에서 특히 주목받은 작품은 문서희(극작)와 고지원(작곡)이 창작한 '청새치'로, 관객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강남(극작)·최종윤(작곡)이 멘토를 맡아 지도했다.문서희 멘티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훌륭한 멘토들을 만나 작품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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