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대응방안 등 강연중소기업 ESG 추진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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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대상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를 주제로 진행됐다.주요 강연자로 △장진나 노무법인 현율 노무사 △이한나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팀장 △안재욱 반도건설 안전보건팀장이 나섰다.이들은 △동반위·협력재단 사업 참여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대응방안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 등 법적·실무적 정보를 다뤘다.ESG에 대해선 △글로벌기업 동향 △협력사 ESG평가 대응 △중소기업 ESG 추진 사례가 공유됐다.이번 교육은 동반성장·ESG 실무역량 함양과 동반성장·상생협력 필요성 인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5개사 규모로 모집됐으며 지난 6월부터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 위험성 평가 등 협력사의 실질적 애로 해소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ESG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전방위적 ESG경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동반성장 실무자 과정은 동반위가 주관하는 동반성장·ESG 경영 실무역량 강화교육이다. 지난 4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반도건설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