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보호작업장 개선에 임직원 30명 참여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 ▲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성모자애보호작업장 시설 환경 개선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반도건설
    ▲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성모자애보호작업장 시설 환경 개선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에서 근로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상반기에 동탄 사랑의집과 광주 곤지암 소재 베다니동산에서 근로환경 보수공사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집수리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반도건설 본사 및 북부CS사무소와 반도문화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업재활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성모자애복지관에 의해 지난 2005년 처음 개설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해당시설은 장애인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통해 원만한 사회참여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직업재활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및 사회생활 적응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준비수행 적응훈련과 현장견학·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0년된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장애인 근로자들의 기술훈련과 작업에 불편함이 많았다. 

    반도건설은 강남구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해당소식을 접하고 시설환경 개선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작업장 및 방풍실 벽면 도장, 환풍기 교체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방풍실에 새로운 간판과 조명을 설치해 식별력을 개선했다.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도 교체해 이동중 불편함도 해소했다.

    한편 반도건설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2006년 진행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건축' 후원사업에서 처음 시작했다. 

    반도문화재단 설립 이후에도 건설사 성격에 맞게 오랜기간 독거장애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 후원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