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시회·기술교류회·국제 콘퍼런스 등 개최세계적 석학들의 온라인 강연 9일까지 진행
  • ▲ 2024 CIMF 중앙대학교 국제 메타버스 페스티벌 포스터.ⓒ중앙대
    ▲ 2024 CIMF 중앙대학교 국제 메타버스 페스티벌 포스터.ⓒ중앙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은 '중앙대 국제 메타버스 페스티벌(CIMF)'을 오는 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공학기술과 영상예술의 융합과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9Meta Fusion: Meta+ ver 1.0'을 주제로 열린다. 시나리오·웹툰·스튜디오·쇼핑·게임·의료·캐릭터와 예술·창작, 문화·전시 등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9개 핵심 분야를 연구하는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의 특징을 반영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시회와 기수교류회, 국제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소속 연구실이 참여해 공학·미디어아트·애니메이션·영화 등 다양한 메타버스 융합 콘텐츠를 공유한다. 미국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의 최길남 디렉터가 해외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기술교류회는 'Meta+ 미래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한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산학협력 기업체의 매칭 기술을 소개하고, 이민우 퀀텀유니버스 대표, 류원종 이너버즈 기술책임, 조은우 VECT 전시기획팀 부장 등이 융합 기술교류의 결과물을 발표한다.

    국제 콘퍼런스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선 2개 이상의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메타버스 분야 융합연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Meta+ 미래의 융합 산업 콘텐츠를 말하다'를 주제로 고두현 위치스 콘텐츠본부장, 권오찬 에픽게임즈 코리아 부장 등 전문가 논의 시간도 마련된다.

    세션 2에선 페데리코 피안졸라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 투샤르 산드한 인도 칸푸르공과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9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백준기 교수는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은 올해 과기정통부 주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과 제작 기술의 융합 연구, 창작물의 질적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