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 ‘2024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 발표한국 시장 모바일게임 수익 3% 증가전략 장르 수익은 전년 대비 6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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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이 발표한 ‘2024년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3분기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억 3000만건에 육박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다운로드 수는 3억 5000만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70%가 구글플레이 플랫폼에서 이뤄졌다. 같은 기간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12억 4000만달러에 육박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수익은 37억 달러에 달했으며, 75%가 구글플레이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블록 블라스트’로 대표되는 모바일 퍼즐 게임은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 장르다. 10월까지 전년 대비 7% 증가한 8800만 건을 기록하며 전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의 23%를 차지했다. 또한 ‘운빨존많겜’, ‘스쿼드 버스터즈’와 같은 새로운 게임의 등장으로 한국 시장의 모바일 전략 게임 다운로드 수가 23% 급증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와 다운로드 순위에는 각각 17개와 45개의 신작 게임이 TOP 100에 진입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신작 게임 수익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게임은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로 파악됐다. 해당 게임은 한국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 TOP 10을 살펴보면 ‘넷마블’의 6개 게임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 모바일 게임 수익 상위 10위에 올랐다. 또한 ‘슈퍼센트’의 6개 게임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상위 10위에 올랐으며, ‘피자 레디’, ‘스네이크 클래시’, ‘아울렛 러쉬’가 이중 다운로드 1위~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