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제주 화순항과 ‘스마트 유통물류’ MOU 체결㈜한진,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쿠첸, ‘기능·디자인 향상’ IR미작 신제품 출시
  •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기내 화재 진압’ 승무원 포상금 전액 기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8명이 사내 포상금 총 1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월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에서 기내 선반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시 캐빈승무원 8명이 절차에 따라 상황 전파 및 승객 이동 등 상황을 신속히 대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안전 대처 우수사례로 단체 포상과 함께 포상금 총 100만원을 지급했으나 캐빈승무원들은 해당 금액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정재경 캐빈승무원 사무장은 “모든 승무원은 훈련받은 대로 각자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으며 당사 승무원이라면 누구라도 완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주 화순항과 ‘스마트 유통물류’ MOU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비오토피아에서 ‘제주 화순항 스마트 수산물 유통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화순항 스마트 유통물류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과 제주도와 내륙 간 콜드체인 네트워크 구축 및 수산물 유통망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혜영수산은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고 천일산업은 수산물 유통 전반을 책임지며 2026년 오픈을 목표로 한다. 

    화순항 스마트 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는 최신 냉동·냉장 기술 및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며 수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품질 유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기반의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표그룹,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유기 동물 봉사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창립 58주년을 앞두고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찾아 유기 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표그룹 사내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2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에 블루허그와 함께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기부한 배변 패드 약 1300장, 헌 수건 100장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유기 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

    ㈜한진 조현민, 노삼석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에드문드 슝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대표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물류 사업 영향력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 유치와 상호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신규 사업을 연계해 공동 협업이 가능한 아이템도 발굴 예정이다.

    올해 5월부터 한진은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와 공동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휴를 통해 배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거점 활용도를 최적화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의약품·반도체·소비재 소매·자동차 및 친환경 물류와 같은 산업에서 공동 영업으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 

    한진 관계자는 “DHL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사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첸, ‘기능·디자인 향상’ IR미작 신제품 출시

    쿠첸이 적외선(IR) 센서를 적용한 IR미작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형 IR미작 밥솥은 화이트 컬러 디자인에 기능별로 색이 변하는 직관적인 컬러 인디케이터를 사용해 밥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잡곡 취사 메뉴와 얼린 밥을 해동해도 갓 지은 밥처럼 만들어주는 냉동보관밥 기능도 갖췄다.

    내솥은 열전도가 높고 긁힘에 강한 무쇠가마 다이킹 코팅이 적용됐으며 3중 스마트 보온 시스템으로 밥 마름과 변색 없이 밥맛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분리형 클린커버와 자동 세척모드로 위생에도 신경 썼고 17종 안전장치와 음성 안내 기능도 내장됐다.

    쿠첸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공식 몰에서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신제품을 약 3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내달 1일까지 리뷰를 남긴 구매자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최첨단 온도 정밀 제어 기술을 접목해 수요가 높은 취사 메뉴를 적용한 밥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