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발굴부터 계약 성사까지… 보험영업 디지털 혁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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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연수원이 오는 27일 ‘알아야 판다!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미래 보험 영업: 고객발굴부터 계약 성사까지(이하 AI 보험영업 교육)’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태경 원장이 지난 9월 보험연수원장 취임식에서 제시했던 AI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보험 환경과 디지털 트렌드 속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발굴하고 계약 성사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4교시로 구성되며 각 교시는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된다.

    AI 보험영업 교육은 △숨겨진 건강보험 미가입 고객을 찾아라! △고객관리를 혁신하라! 365일 작동하는 나만의 챗봇 구축 △특급 설계사의 건강보험 판매기법, 그대로 따라하기 △건강보험 판매 이후, 저축과 연금보험 공략법 완전 가이드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숨겨진 건강보험 미가입 고객을 찾아라!’에서는 챗GPT를 포함한 AI 도구를 활용해 건강보험 미가입 고객을 발굴하고 보험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고객관리를 혁신하라! 365일 작동하는 나만의 챗봇 구축’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는 AI 기반 챗봇 구축을 소개한다.

    ‘특급 설계사의 건강보험 판매기법, 그대로 따라하기’는 상담 체크리스트와 롤플레이 스크립트를 활용해 특급 설계사의 판매 노하우를 익히는 내용을 포함한다. ‘건강보험 판매 이후, 저축과 연금보험 공략법 완전 가이드’는 금융계산기와 챗GPT를 활용한 목적자금 설계와 연금·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전략을 배운다.

    보험연수원은 직무별 AI 활용 교육과 윤리 교육을 포함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에 적합한 보험영업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6일 저녁까지 신청 가능하다. 적정 수강 인원이 미달될 경우 개강이 연기될 수 있다.

    하태경 원장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연수원의 비전을 기반으로 이번 교육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AI와 보험을 접목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