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재단 부이사장 등 본사 방문 … 임상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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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본사 소재 서울 중앙연구소에서 브라질 맨딕대학(Faculdade São Leopoldo Mand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맨딕대학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학부및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브라질의 의학전문 사립교육기관이다.이날 체결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맨딕사학재단 조세 루이즈 중케이라(Jose Luiz Junqueira) 부이사장이 참석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맨딕대학에 자사 임상교육 커리큘럼과 학습 콘텐츠, 실습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맨딕대학 내 '오스템임플란트 전문의 과정'을 독점 운영하여 전문의 양성에 일조할 방침이다.맨딕대학 제카 중케이라 부이사장은 "2000년부터 세계 12만명의 치과의사 임상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오스템임플란트는 대학 못지 않은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연자를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 치과계의 신뢰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법인 이원기 법인장은 "맨딕대학을 시작으로, 브라질 대표공립대학인 상파울루대학교(USP), 상파울루주립대학교(UNESP)와 연계해 임플란트 임상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브라질 연방치과협의회(CFO)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브라질 치과의사 수는 42만4294명이다. 해당 기관은 자국에서 치의학 학위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학부 수는 2019년 412개가 운영되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는 브라질 치과 임플란트 시장이 2023년 기준 한화 5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9800억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