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6만8000명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
  •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페이스북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페이스북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이 AI(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보험연수원 신년 사업계획을 19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AI 아카데미 △보험 AI 미디어센터 △착한 설계사 AI 추천서비스 등 3대 AI 사업을 포함한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보험연수원은 AI 서비스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대비해 AI 아카데미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 직무 교육, 소비자 및 취약계층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초·중등학생 및 퇴직자를 위한 AI 신금융 스쿨 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소비자가 AI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설계사와 소통할 수 있는 착한 설계사 AI 추천서비스를 개발해 보험업계의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고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보험 AI 미디어센터는 보험과 AI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축적과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AI 검색엔진에서 보험 관련 질문의 주요 응답 정보 소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보험연수원은 연간 528개의 교육 과정을 3660회 운영하며 약 46만80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 원장은 “보험산업이 AI 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AI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