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무림, 마스크팩 담아도 튼튼한 ‘종이 파우치’ 개발 外

◆무림, 마스크팩 담아도 튼튼한 ‘종이 파우치’ 개발

무림이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친환경 종이 ‘네오포레 FLEX’를 적용한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고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수분 차단성까지 갖췄다. 특히 습기가 많은 냉동실이나 화장품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잘 찢어지지 않고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무림의 파우치는 네오포레 FLEX의 습윤강도와 내수성 덕분에 가능했다. 저온 상태에서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표면에 결로가 발생하더라도 견뎌내는 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재활용성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냉동식품의 비닐 포장을 대체하는 환경 친화적 종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국콜마 측은 이번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 개발을 통해, 기존 포장재 대비 약 45%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힌다. 무림 역시 냉동식품 포장뿐 아니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네오포레 FLEX의 폭넓은 확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신규 무림 영업부문장은 “전 산업군에서 ESG 경영 기조가 확산되는 만큼 품질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네오포레 FLEX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2년 연속 편입

HS효성첨단소재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DJSI Korea 지수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업종별로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 이내의 기업들만 선정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수 편입을 통해 사회·환경 부문별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 확대, 협력사와 상생 경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트래블콘텐츠와 제휴해 3000포인트 선착순 제공

에어서울이 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쏜다! Free한 일본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만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여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준비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트래블콘텐츠’와 제휴했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트래블콘텐츠에서 사용 가능한 3000엔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해당 포인트는 간사이 조이패스, 돗토리 조이패스 등을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명을 추첨해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과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9500엔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최저 7만15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9일까지다.

◆에어프레미아, 연말결산 이벤트 개최…추첨 통해 항공권 증정

에어프레미아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선물을 증정하는 ‘2024 연말결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누구나 참여가능한 ‘연말결산 퀴즈 이벤트’와 회원대상 ‘포토티켓 이벤트’로 구성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연말결산 퀴즈 이벤트는 ‘숫자로 보는 에어프레미아의 연말결산’을 공개하고 고객이 시청하는 도중 돌발퀴즈 형태로 출제된다.

총 3개의 문제가 나오며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들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다낭 혹은 홍콩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또한 나만의 포토티켓 만들기 이벤트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모바일탑승권을 발급받은 고객이 자신만의 여행기록을 사진형태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동안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아도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올해 자신이 다녀온 여행사진으로 포토티켓을 만들면 된다. 이후 SNS에 해시태그와 게시물을 올린 후 URL을 포함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LA 혹은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한 한 해를 기념하고 더 많은 분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진에어, 임직원 산업재해 비상 대응 훈련 진행

진에어가 지난 20일 위급 상황에 대비한 산업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옥 로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부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옥상으로 대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화재 신고, 화재 초동 조치, 대피 중에 발생 환자 이동, 위급환자 심폐소생술(CPR) 실시와 함께 완강기를 사용해 대피하는 훈련도 시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표그룹, 희귀질환 아동 위한 나눔 활동 전개

삼표그룹이 올 한 해 그룹의 지원을 받았던 희귀질환 아동 10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책상과 학습용품, 그림책, 장난감 등을 선물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아동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2월에는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희귀질환 아동 5가정에 특수영양식을 지원하는 등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공감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아동 5가정의 사연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 1513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SK매직, 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국제 표준 보안체계 구축

SK매직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 인증)을 획득해 ESG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운영, 관리 적합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SK매직은 조직, 인적,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11개 분야, 총 12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ESG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적 정보보안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광현 SK매직 정보보호그룹장은 “정보보호가 고객 신뢰의 핵심 요소인 만큼 보안체계 선진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슨, 초·중등생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교육 진행

다이슨코리아가 국내 초·중등생 대상 ‘대기오염 및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 방법 알아보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다이슨코리아가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등생 수업 지역을 경기도 및 부산으로 확대하고, 중등생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많은 6200여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대기오염 및 공기질 문제 해결 방법 알아보기 교육은 다이슨의 위탁 자선단체인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 운영된다. 교육의 커리큘럼은 대기오염 심각성과 실내외 공기질 문제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환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친환경 인식을 바탕으로 공기질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사고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중등생 대상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교내 공기질을 직접 측정해 보며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로보락,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복지시설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 진행

로보락이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후 아동복지시설을 친환경으로 개선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로보락은 지난 20일 국내 공식 유통사 팅크웨어모바일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아동복지시설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단열공사,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는다.

로보락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말했다.

◆㈜한진, 일·가정 양립 위해 ‘패밀리데이’ 개최

㈜한진이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3회째 진행되는 패밀리데이는 5~13세 자녀들을 부모님의 일터로 초대해 부모님의 노고를 직접 경험하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들 42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들은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조현민 사장으로부터 명예 사원증을 수여받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고 기프트박스를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은 대강당에서 마술쇼를 관람하고, 기념선물을 집으로 배송하는 택배 보내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이처럼 한진은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행사를 고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