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조직개편 단행… '실손청구 전산화 추진단' 독립 운영

보험개발원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추진과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확산 업무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손청구전산화추진단을 독립 조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AI(인공지능) 기술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운영에 나선다.

보험개발원 측은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능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신임 보직자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부문장에게 팀장 이하 직원의 이동 및 배치 권한을 위임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