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및 통합계열 선발 … 자유전공학부 다군으로 4명 모집지능정보융합학과·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신설 … 6개 첨단학과서 289명 선발육군과의 협약으로 사이버국방학과도 신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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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과 특별전형으로 총 1327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군 계약학과 전형(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가군, 사이버국방-나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 등이다.세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학과별 선발과 함께 △인문사회계열 △경상호텔관광계열 △자연생명계열 △IT(정보기술)계열 △공과계열의 통합선발을 시행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511명, 나군 812명, 다군 자유전공학부 4명을 각각 선발한다.세종대는 올해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2개 첨단학과를 추가로 개설했다. 지난해 신설한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인공지능)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을 포함해 총 6개 첨단학과에서 총 28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 전형 263명, 농어촌학생 전형 21명,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5명 등이다.사이버국방학과 전형 신설도 눈에 띈다. 육군과의 협약으로 설치한 계약학과로, 나군에서 뽑는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육군본부 주관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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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학생부(교과) 성적을 함께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전형 방법과 실기고사 내용, 전형 요소별 반영 비중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가군에서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선발하고, 나머지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뽑는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 각각 30%, 영어 20%, 탐구 20%를,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각각 반영한다. 창의소프트학부와 자유전공학부는 국어·수학 각각 35%, 영어 20%, 탐구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체육학과는 국어·영어 각각 50%, 나머지 학과는 국어 70%, 영어 30%를 반영한다.인문·자연계열과 자유전공학부는 한국사 영역에서 3등급 이상은 10점을 가산하고, 4등급부터는 1등급당 0.2점씩 감점한다.군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전공, 사이버국방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일정 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각각 해군·공군·육군 주관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들 학과는 정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탐구 중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10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다.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지원자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와 글로벌조리학과에서 각각 10명씩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