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기반·하이브리드 모델하 원장 "서비스 최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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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이 지난해 10월 IT(정보기술) 교육기획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 합격자가 제출한 '설계사 AI 추천서비스' 기획안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보험연수원이 AI 교육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합격자는 전형 평가와 기획안 심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미래전략팀에서 근무 중이다.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정규사원으로 발령받을 예정이다.보험연수원에 따르면 공개된 기획안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고객 요구 분석과 하이브리드 추천 모델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설계사를 추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평가위원들은 "기존 프로세스와 비교해 차별성을 명확히 하면서도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적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향후 합격자는 연수원이 추진 중인 '설계사 AI 추천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하며 서비스 최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이번 채용은 나이, 성별, 국적, 인종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AI 교육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 원장은 지난해 10월 '믿음직한 설계사 AI 추천 서비스' 아이디어 공개 챌린지를 통해 AI 서비스 기획 분야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데이터 활용도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