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024년 단기사채 통한 자금조달 규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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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단기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868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일반 단기사채는 625조3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243조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 발행금액은 865조2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6%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1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4%를 차지했다.신용등급별로는 A1 등급 발행금액이 800조3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2.2%를 차지했다.업종별로는 증권회사(392조1000억원), 유동화회사(243조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53조9000억원), 일반·공기업(142조3000억원) 순으로 발생 금액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