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7년째 열려국가·분야별 지식정보 공유
  • ▲ 현대엘리베이터가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엘리베이터가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H-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 신근혜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콘퍼런스는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류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80여명의 CoP 팀원을 사전선정해 각국의 유관산업과 기업 현황,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한다.

    행사에 참여한 CoP 팀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넨다. 이날 태국의 경우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시무앙 케와린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문화원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자국 문화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체험형으로 이뤄진 행사는 국가별 특색을 살린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해당국의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마다 체험활동 완료 후 받게 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뽑기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 대표는 “지난 1년여간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한 CoP 팀원들의 노고가 전사적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과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법인과 60개국 이상에서 해외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