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참가차세대 전력 제품 대거 공개
  • ▲ LS일렉트릭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 제품을 공개하고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50㎡ 전시 공간에 ‘고객을 향한 무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솔루션 ▲탄소제로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5개 존(ZONE)을 준비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선보인다.

    회사는 ▲초전도 전류제한기 ▲스마트배전반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공조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기반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물론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초전도 솔루션도 소개한다.

    초전도 솔루션 하이퍼그리드NX는 초전도 한류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을 결합한 데이터센터(IDC) 전력공급 시스템이다. 회사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전류를 즉각적으로 줄여 전력설비 손상과 화재, 정전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IT기업 데이터센터에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국내 통신사 등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직류(DC)배선용차단기 ▲직류(DC)릴레이 ▲직류(DC)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도 전시한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그동안 해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 솔루션 개발과 시장 개척에 선도적으로 나선 결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