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금 6000만원에 8년동안 500만원크래프톤 “아직 확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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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이 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최대 1억원 규모 출산장려금 지급을 검토 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8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출산장려금 정책을 최근 사내에 공지했다.

    이와 같은 게임사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크래프톤이 직원들을 상대로 복지를 강화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급 규모와 방식에 대해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