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특허 출원 신청…지난달 등록 완료임대인 상환의지·낙찰가율 예측해 회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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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도시보증공사 CIⓒ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사고 채권회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채권관리 서비스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AI기술을 활용해 채권회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HUG는 2021년에 출원을 신청, 지난 1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HUG는 특허받은 모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채권회수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임대인의 상환의지와 낙찰가율 등 다양한 요소를 예측함으로써 채권회수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며 이를 실무에 활용해 대위변제 채권회수율을 높이고 있다.또한 HUG 빅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해 특허 받은 사항을 고도화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새로운 솔루션개발을 위해 기술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김성우 HUG 빅데이터분석팀 팀장은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AI 기반 채권관리 서비스의 기술적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공사 업무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데이터 기반 업무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