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2024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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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아시아 최다 어워드 수상 에이전시 톱 50. ©Campaign Brief Asia
덴츠 도쿄(Dentsu Inc Tokyo)가 아시아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제일기획이 4위, 이노션이 21위, 서비스플랜 코리아가 23위에 올랐다.27일 아시아 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발표한 2024 크리에이티브 랭킹에 따르면, 덴츠 도쿄와 TBWA\하쿠호도 도쿄(TBWA\Hakuhodo Tokyo), 오길비 태국(Ogilvy Thailand), 제일기획 서울(Cheil Seoul), 레오버넷 인도(Leo Burnett India)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한 톱5위 안에 들며 강력한 크리에이티비티 능력을 입증했다.지난 2023년 6위를 차지했던 덴츠 도쿄는 2024년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아시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로 인정 받았다.상위 6위부터 10위까지는 울프 BKK 태국(Wolf BKK Thailand), 오길비 인도(Ogilvy India), VML 오길비 도쿄(VML Ogilvy Tokyo), 제일기획 홍콩(Cheil Worldwide Hong Kong), DDB 무드라 그룹 인도(DDB Mudra Group India) 순서로 이름을 올렸다.국내 에이전시 중에서는 제일기획이 4위(크리에이티브 랭킹 점수 3365점)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이노션이 21위(1080점), 서비스플랜 코리아가 23위(1025점)를 기록해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제일기획은 2023년 8위에서 2024년 4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이노션은 11위에서 21위로 하락했다.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26위에서 23위로 3계단 올라섰다. -
- ▲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선정, 2024년 아시아 최다 어워드 수상 크리에이티브 리더. ©Campaign Brief Asia
2024년 아시아 최다 어워드 수상 크리에이티브 리더 1위는 야스하루 사사키(Yasuharu Sasaki) 덴츠 도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이하 CCO), 2위는 타카히로 호소다(Takahiro Hosoda) TBWA\하쿠호도 도쿄 CCO, 3위는 검폰 락사나진다(Gumpon Laksanajinda) 오길비 태국 CCO, 4위는 이예훈 제일기획 전 제작본부장이 차지했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21위, 허익서 서비스플랜 코리아 CD는 23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다 어워드 수상 크리에이티브 리더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1995년 시작된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은 주요 광고제 수상 실적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한 주요 광고제에서 상을 수상하면 해당 상에 부여된 포인트를 얻게 되며, 이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매년 각 광고제에서의 수상 난이도와 권위를 고려해 Gold(금상), Silver(은상), Bronze(동상) 수상작에 조정된 포인트 값을 부여한다. 또한 매년 광고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포인트 배점을 조정해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매년 가장 높은 크리에이티브 점수를 얻은 광고 대행사 및 개인 광고 부문을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으며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와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AWARD 어워즈, 애드페스트(ADFEST), 캠페인 브리프의 더 워크(The Work), 클리오(Clio), LIA(런던 국제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The One Show), 원 아시아(ONE Asia), D&AD,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에서의 수상 성적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