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저당 아이스크림 '딥앤로우' 론칭 … 제로·저당 라인업 확장

빙그레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Deep&Low)’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로 당 함량을 줄이고도 아이스크림의 풍부한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5g 이하의 당으로 설계하여 부담 없이 아이스크림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딥앤로우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크런치초코바’, ‘크런치커피바’ 2종이다. 각각 당 함량은 2.4g, 칼로리는 153㎉, 159㎉에 불과하다. 아이스크림 겉면에 초코와 견과류가 코팅되어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빙그레는 꾸준히 저당 및 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요플레 제로 초코링’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로 슈거 형태의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과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출시했으며 이달 5일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를 선보이며 제품군을 늘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저당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먹는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