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CFO는 전략투자대표로, 포시마크 이사회 집행의장 역할전략사업부문 신설 … 채선주 ESG 정책 대표 부문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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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 네이버 CFO 내정자 ⓒ네이버
네이버가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네이버는 14일 신임 CFO로 김희철 CV 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CV(Core&Value) 센터는 네이버 경영관리를 맡은 조직이다. 김 내정자는 IT업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높은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김 내정자는 네이버에서 회계와 경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팀네이버의 재무 조율자로서의 전반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사 효율적 자원 배분과 손익 관리, 회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나탸냈다는 설명이다.기존 김남선 CFO는 네이버 전략투자대표 역할을 맡게 됐다. 기업 벤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북미 소재 포시마크 이사회의 집행 의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네이버는 글로벌 전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략사업부문은 사우디 시장을 개척한 채선주 대외 ESG 정책 대표가 맡는다. 채 대표는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네이버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 리더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달 1일부터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