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와 교육용 보드게임 교보재 활용온라인게임·온라인 학습강좌 공동 개발
  • ▲ 지난 18일 진행된 '2025년도 상반기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전세사기 예방교육' 현장. ⓒ부동산원
    ▲ 지난 18일 진행된 '2025년도 상반기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전세사기 예방교육' 현장. ⓒ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 11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교육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에게 올바른 부동산거래 지식을 제공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과 인천대가 공동개발하고 교육콘텐츠 전문기업 프리하라가 제작한 전세사기 예방교육용 보드게임이 교보재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에 기반한 부동산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면서 전세사기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인천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습강좌(K-MOOC 사업 활용)를 개설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청년층이 부동산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대학생, 군 장병 등 사회초년생 대상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전문성을 활용, 청년 주거안정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