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35층·2601가구중 일반분양 636가구12일 특별공급·13일 1순위…20일 당첨자 발표
  • ▲ '고양 더샵포레나' 조감도.ⓒ포스코이앤씨
    ▲ '고양 더샵포레나' 조감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39~74㎡ 636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이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전용 59㎡ 타입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고 1~2인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평형도 공급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 뿐만 아니라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이 들어선다.

    단지는 올초 재개통된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대곡역(GTX-A,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바로옆에는 원당초가 위치해 있고 성사중·성사고도 도보거리다.

    고양 더샵포레나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8~10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수혜지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