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치과 등 전문의 30여 명 참여 … 올해 8회 운영 예정
  • ▲ NH농협생명이 24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협 관내에서 2025년 세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펴보고 있다.ⓒ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이 24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협 관내에서 2025년 세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펴보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전남 완도군에서 ‘2025년 제3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NH농협생명 전략영업부사장, 김미남 완도농협 조합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해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했다. 

    교수급 전문의를 포함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심전도, 초음파, 혈압측정 등 검사장비와 함께 현장에 투입됐으며 중대 질병 발견 시 연계 병원에서 후속 진료도 가능하다.

    농협생명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총 8회에 걸쳐 약 2000명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