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로 한 번 찐 후 속껍질까지 제거견과 이색 3종 출시 및 기념 행사"이물감 없이 깔끔한 맛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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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는 오는 5일 유통업계 최초로 껍질 없는 아몬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껍질 없는 생아몬드’는 아몬드 섭취 시 느껴지는 거친 식감과 입안에 남는 이물감을 해소한 롯데마트의 아이디어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아몬드는 갈색 껍질이 남은 채 유통되지만, 속껍질을 정교하게 벗겨내 거슬림 없는 부드러움과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수확 후 겉껍질을 제거한 뒤, 70~80도의 고온 수증기로 쪄내는 증숙 공정을 더해 속껍질을 한 번 더 분리해내는 방식이다. 별도의 로스팅 없이 생(生) 상태로 제공된다. 

    다양한 이색 아몬드 3종을 함께 출시한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지중해 연안에서 수확한 ‘마르코나 아몬드’는 부드러운 식감과 버터 같은 풍미로 ‘아몬드의 여왕’이라 불린다.

    롯데마트는 ‘껍질 없는 생아몬드’ 출시를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껍질 없는 생아몬드(200g) ▲못난이 구운 아몬드(300g) ▲마르코나 아몬드(120g) ▲아몬드 슬라이스(200g) ▲구운 감자 아몬드(200g) ▲HBAF 허니버터 아몬드(190g) ▲HBAF 와사비맛 아몬드(190g)로, 2봉을 9990원에 판매한다. 제품 간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이서우 롯데마트·슈퍼 Grain&Egg팀 MD(상품기획자)는 "’껍질 없는 아몬드’는 섭취 시 느껴지는 미세한 거슬림에 주목해 기획한 상품으로, 다양한 아몬드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