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형 GA와 디지털 보험사 간 협력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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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인슈어런스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는 신한EZ손해보험과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고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양사 제휴의 첫걸음으로 토스인슈어런스는 토스 앱 내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보험'에 신한EZ손보가 개발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보장 상품인 신한EZ손보 금융안심보험을 입점시켰다.해당 상품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대출사기, 착오송금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실손 보장하는 혁신적인 상품이다. 보험료는 연간 5000원꼴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 단위 자동 갱신형이다.특히 신한EZ손보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착오송금 반환지원 특약'을 더해 모바일 송금 시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한다.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 제도와 연계해 피해금 반환 과정의 법률비용, 수수료, 공증비 등을 실손 보장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손실액의 70%까지 보장한다.또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를 위한 자체 보험상품 비교시스템 '상품 네비게이터'에 신한EZ손보의 GA 전용 상품 '이지로운 건강보험 1540'을 탑재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40세까지를 대상으로 설계됐다.해당 연령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8대 신규 담보를 포함하고, 유사암·뇌·심장 진단비에 감액 기간이 없어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암·뇌·심장 등 3대 질병 진단 시 납입 면제 기능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디지털 보험사인 신한EZ손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보장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험소비자가 설계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하고 개인별 최적의 보장방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는 "양사는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며 성과를 만들어온 점에서 닮았다"며 "포화된 GA 시장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중심 모델로 차별화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토스인슈어런스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