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역과 모아타운 개발시 838가구 대단지
  • ▲ 상복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우미건설
    ▲ 상복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수주한 상봉역4구역을 더해 모아타운으로 개발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우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일원에 위치한 총면적 8112.9㎡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에디션324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 규모의 223가구이며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 3층~지상 29층, 324가구로 건설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상봉역 200m 이내에 위치한다. 상봉역은 현재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지나며 향후 GTX-B노선 환승복합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먼저 수주해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4구역 'Lynn.에디션514'은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의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