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법률·회계·정비부문 전문가 150여명도시정비 정책방향·물가변동 특약 등 강연
  • ▲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사진. ⓒ한국부동산원
    ▲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사진.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공사비 분쟁 조정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달 신규 위촉된 공사비 분쟁 관련 건설·법률·회계·정비부문 조정전문가 35명을 포함한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부적으로 △국토교통부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부동산원 정비사업 분쟁·갈등 관련제도 운영 절차 △대한상사중재원 소송·중재 특징과 절차 및 물가변동 배제 특약과 관련한 판례 해석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 갈등 유형 및 해결방법에 대한 강의와 전문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부동산원은 하반기에도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부동산원 역할은 정비사업 투명성 및 속도와 직결된 공사비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문가 현장중심 판단력과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