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번역·보이스 액팅 등 글로벌 진출 지원솔루션 사업화 협력, 미디어 생태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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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AI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국내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미디어 AI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NC AI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광고와 숏폼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합성과 번역, 더빙과 3D 애니메이션 생성 등 AI 기술을 융합해 창작 과정의 자동화·효율화를 실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C AI의 미디어 기술력과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NC AI의 번역 기술은 게임, 미디어 등 전문 영역에서의 실시간 번역이 강점이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기본으로, 게임 용어와 줄임말까지 현지 문화에 맞는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 액팅 기술은 짧은 영상데이터만으로도 크리에이터의 실제 목소리 톤과 감정까지 재현, 단일 영상 제작만으로도 10여개 언어로 자동 더빙이 가능하다. 실시간 다국어 챗봇도 지원한다.

    양사는 AI 솔루션 사업화에도 협력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솔루션 확산과 미디어 생태계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국내 대표 MCN 샌드박스와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미디어 AI 활용을 돕게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창작자들이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버티컬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 AI는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법인이다. ‘Everyone can be a Creator’라는 미션 아래, 게임을 넘어 모든 산업에서 창작과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