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유기화합물 7종 등 8개항목 '만족'
  • ▲ LH품질시험인정센터 실무자가 품질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LH
    ▲ LH품질시험인정센터 실무자가 품질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로부터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6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관에만 최우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전세계 160개 시험기관 대상으로 진행됐다. LH품질시험인정센터는 대기분야 가운데 실내공기질 측정에 필요한 휘발성유기화합물 7종, 폼알데하이드 1종 등 총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이번 평가로 LH의 실내공기질 측정·분석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품질시험 분석능력을 고도화해 국내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