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 및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SK에코플랜트
    ▲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 및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스타트업 대상 혁신 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수상기업은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 기술) △퀀텀캣(나노구조 제어 기술 활용 온실가스 저감 촉매 기술) △모빌리오(4족 보행 로봇 활용 시공 품질 향상 설루션) △엘케이로보틱스(CCTV와 연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시스템) 등 총 7개 스타트업이다.

    수상기업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유관 자회사와 함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기술 고도화 이후에는 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공동참여 공공·연구·투자기관은 정부자금·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