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체결취약계층 폭염, 한파 냉난방기 설치기후변화 피해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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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협ⓒ손보협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손해보험업계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10억원의 기금을 경기도 내 기후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폭염과 한파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기 설치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 25층 옥상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하나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협의체다.





